지난 6월 4일 서울시 주최로 열린 환경의날 기념 행사인 ‘우리가 그린(Green)페스티벌’에서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소속 소잉디자이너들이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여하여 제작한 패션쇼 의상을 런웨이에서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행사 마지막날 폐막식 피날레 행사로 진행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협회 소속의 소잉디자이너 외에도 서울패션위크 백지애 디자이너와 유재희 디자이너, 그리고 전국대학생연합회소속의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패션쇼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통해 “제로카페, 제로식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소잉디자이너들은 이번 패션쇼 의상을 준비하면서 패션 브랜드 버커루에서 협찬한 데님의류 등의 재고 상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사이틀링하여 제작하였다. 이는 행사의 주제인 제로웨이스트 취지에 잘 들어맞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한 감각 있는 작품을 선보여서 시민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에 참여하신 총 11명의 소잉디자이너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