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부터 잠수교 남단에서 진행되는 ‘2023 잠수교 찐 플리마켓’에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가 싱거미싱과 함께 콜라보하여 친환경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매 회마다 시작과 동시에 예약 신청이 마감되는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 주최로 5월 7일부터 시작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잠수교 찐 플리마켓’ 행사는 업사이클 재활용과 친환경 컨셉에 맞는 다양한 물품과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행사 취지에 맞게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는 싱거미싱과 함께 협회의 시그니처 제품인 업사이클 애착인형 “두잇”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애착인형 두잇은 본 협회가 주최한 2022년 행복한소잉나눔페스티벌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패션기업 폴햄의 재고폐원단과 리틀소잉디자이너 이아진 학생(당시 초등6년생)의 디자인을 통해 업사이클 인형 만들기 패키지로 재탄생하였고, 이후 전국의 친환경 체험 행사와 여러 ESG 수업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친환경 활동 경험과 인형을 만드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에 아이들이나 어른들,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잠수교 찐 플리마켓은 상반기에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고, 소잉디자이너와 싱거미싱은 6월 11일, 18일, 25일 이렇게 3회에 걸쳐 참여되는데요, 지난 11일에는 디어모린 공방의 여영미 대표와 올리브의 바느질이야기 공방 김영경 대표가, 18에는 마이스티치 공방 성순미 대표, 천천히봄 공방 김산 대표가 강사로서 시민들에게 제작법을 교육하였습니다. 오는 6월 25일에는 업클로스 공방 임선아 대표, 포근한시간 공방 문유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합니다. 체험을 놓쳐서 아쉬워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