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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천자춘추]소잉디자이너의 소박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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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24 13:32 조회1,2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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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前 국회의원  

2018년 08월 24일(금) 제18면 

 

소잉 디자이너란 패브릭 제품을 이용, 창작 디자인해 이를 재봉으로 만들어내는 전문가를 이르는 말이다.

꽃집 주인이 ‘플로리스트’로 불리고, 커피가게 주인이 ‘바리스타’로 불리고, 식당아저씨는 ‘셰프’라 불리고 있다. 또 와인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소믈리에’ 등 사회에서는 평소 취미로 일을 하다가 열심히 노력해 크든 적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취미로 시작해서 솜씨를 쌓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판매창업 방법 등 모든 것을 혼자 찾아내고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연합체를 만들어 네트워크의 부재, 수익창출 채널의 부재, 정부 지원 정책의 부재를 연합 활동을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DIY(Do it yourself)’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말하는데,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뜻하고 있다. 최근 사회가 개성과 디자인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핸드메이드와 DIY라는 키워드로 각종 제품과 콘텐츠에 반영되고 있다. 1인 소자본 창업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그들의 독창성과 창의력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일에 정부는 정책의 초점을 뒀으면 한다.

기업에서 일하는 것만 일자리는 아닐 것이다. 개인이 자기의 개성에 맞는 일자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든다.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자리의 영역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들을 펼쳐보기를 희망한다.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는 가정에서 주차장, 창고 등에서 창업하는 작은 비즈니스를 말한다. 미국 뉴욕에는 이런 소호 거리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소호 거리를 조성해 소자본 일인 기업들이 자신들의 정성과 땀이 들어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활로를 열어주면 일자리도 자연적으로 늘어나고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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