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오늘은 마스크 디자이너"...재능 기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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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18 16:43 조회1,15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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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스크로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마스크를 만들고, 양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만들기에 나선 재봉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이기주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박음질을 하는 재봉틀이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두 장의 천을 마스크 모양으로 재단한 뒤 재봉틀로 이어 붙이는 작업.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할 면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바느질 전문 디자이너 40여명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면 마스크 하나를 뚝딱 만들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필터 기능을 할 황토 먹인 한지도 함께 포장해, 이미 6백여개를 대구, 경북 지역으로 보냈고 추가 생산분도 곧 기부할 예정입니다.
[박지은/바느질 디자이너]
"제가 할 수 있는 재봉을 통해서 정말 작은 정성이지만, 그 분들은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전달할 수 있다는것에 정말 뿌듯함을...."
한 땀 한 땀
자신의 손으로 만든 면 마스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이 같은 움직임은, SNS를 타고 서울 뿐 아니라 인천과 성남, 강원도 정선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지훈/ 영상편집 : 오유림)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출처 : MBC (http://imnews.imbc.com)
보도 날짜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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