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올해 문화일보 인물면을 빛낸 '화제의인물 10인' 한국재봉기술개발원 김은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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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31 14:14 조회98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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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문화일보 인물면을 빛낸 '화제의 인물 10인'
코로나 쪽잠 · 반창고 투혼 간호사
마스크 손수 만들어 대구에 기부
대 이어 울산에 체육관 건립 기증
야구선수 출신 대학 총장 취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한 2020년이 코로나19로 저물어간다. 언제 끝날지 터널 끝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이 와중에 정치권은 올해 교수신문이 선정한 사자성어 아시타비로 일관하며 이전투구만 벌여 지쳐 있는 국민을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희망은 있었다. 올 한 해 문화일보 인물면을 장식했던 주인공 700여 명 가운데 '화제의인물 10인'은 코로나19로 우울했던 한국 사회에 한 줄기 희망의 등불이자 청량제였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인물도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주인공은 소잉디자이너(Sewing designer)들로 구성된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김은희(52)회장과 회원들. 제1차 대유행과 함께 마스크 대란으로 국민 고통이 극심한 가운데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 기부 운동을 벌여 화제가 됐다. 김 회장은 "마스크 품귀로 힘든 시기에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캠페인 취지 설명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계기로 전국에서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기부 운동이 확산하는 기폭제가 됐다. 김 회장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 이후 다른 매체 인터뷰와 방송에도 출연해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박현수 기자 phs2000@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보도일자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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